9홀 여주썬밸리컨트리클럽 오픈

여주에 조성된 여주썬밸리컨트리클럽이 12일 그랜드오픈했다.

이날 열린 기념행사에는 썬밸리그룹 이신근 회장, 김춘석 여주군수,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골프계 및 시공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썬밸리그룹이 국내에서 4번째로 조성한 여주썬밸리CC는 9홀(3천241m)의 대중제 골프장이다. 무한한 도전과 절제된 겸손의 철학이 녹아 있는 각 홀은 회원제 골프장의 코스에 버금가는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기존의 자연지형과 환경을 최대한 존중하며 플레이어에게 잠시도 재미를 늦추지 않는 코스는 이미 99홀을 운영 중인 썬밸리그룹의 노하우가 만든 창의적인 코스철학이 담겨 있다.

단아한 자태에 자연과 동화된 클럽하우스는 자연순환공조시스템으로 삼림욕의 효과를 실내로 유입하는 친환경적 설계로 건축됐고, 지하 930m 암반에서 용출하는 음용이 가능한 약수온천을 이용한 사우나시설은 여주썬밸리CC의 또 다른 매력이다.

여주썬밸리CC는 인터넷 홈페이지(www.yeojusunvalley.c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그랜드오픈 이벤트로 8월 말까지 인터넷 회원에 가입한 회원들에게 그린피 ‘1만 원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주썬밸리CC를 포함해 한국과 일본에 6개의 골프장(108홀)과 콘도형 골프텔(198실)을 운영하고 있는 썬밸리그룹은 여주 강변유원지에 203객실 규모의 썬밸리호텔도 신축 중에 있다.

또한 연내 필리핀 클락무역항 지역에도 36홀 중 우선 18홀을 개장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