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는 지방자치시대의 최고 대변지로서 365일 수도권 지역의 생생한 역사 현장들을 조명하면서 참신하고 생동감 있는 양질의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시민에게 알려 줌으로써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도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 왔습니다.
특히 기호일보가 1988년 창간 이래 지금까지 시민들에게서 신뢰받는 신문으로 자리잡고 지역신문 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신문사로 2년 연속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공정·책임·정론·진실을 사시로 시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창간정신으로 언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에 대한 올곧은 목소리를 담고자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정보화 시대에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기호일보는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을 정립해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참모습을 조명하고 독자와 함께 늘 깨어 있는 건강한 대표 언론지로 도약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기호일보 지령 7000호 기념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2년 7월
경기도의회 의장 허재안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