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정서에 따르면 서는 최근 관내 부천북고생 등 청소년 15명을 경찰서로 초청해 진로상담을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경찰 홍보 동영상 및 학교폭력 예방 동영상을 시청한 후 경찰서 주요 시설과 업무를 견학했다.
경찰서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평소 들어가 보지 못하던 112상황실과 유치장 등 경찰서 내부 시설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며 “경찰서라고 하면 무섭고 딱딱한 곳이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이번 진로상담과 체험교육을 계기로 경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서 관계자는 “경찰관서 견학 및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과의 면담을 통해 경찰 업무를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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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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