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부천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자유시장 상인회 간부 등 20여 명을 초청해 골목조폭 척결을 위한 회동을 갖고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소사경찰서는 이날 골목조폭에 대한 경찰의 강력한 단속의지를 밝히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행패를 일삼는 사람을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항진 서장은 특히 “5대 폭력은 물론 골목조폭에 대한 강력 대응과 피해자 및 신고자의 신변 보호에도 적극 힘쓰겠다”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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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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