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가 전문의를 초빙해 ‘술’에 대한 특강을 열어 공직자 음주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했다.
16일 소사서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직장교육에서 정신과 전문의인 기평석 원장(가은병원)을 강사로 ‘경찰관의 건전한 음주문화’라는 주제의 강의를 가졌다.
이날 기 원장은 “의학의 발달로 앞으로 100세까지를 바라보는 우리들은 세상이 변하는 것에 맞춰 패러다임도 바꿔야 한다”며 “적당한 음주는 괜찮지만 과음은 단백질 변의를 일으켜 암 등 각종 질병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항진 서장은 “경찰의무 위반행위 없는 소사경찰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선행돼야 할 과제이니 만큼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에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