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국제만화축제 상담회에서는 미국·일본·인도네시아·태국 등과 ‘K-Comics 프로젝트’로 제작된 소녀시대·비스트의 만화 작품 수출 상담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2012) 기간 동안 만화콘텐츠 관련 투자 유치 및 해외 수출 상담이 80억 원에 육박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중국 문화산업 기관과의 MOU 등을 통해 세계 문화콘텐츠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해 BICOF 2012는 세계 3대 만화 컨벤션으로 우뚝 서게 됐다.

BICOF 2012 콘텐츠 페어의 일환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KOTRA가 주최한 ‘비즈니스 수출지원 상담회’는 미국의 Wizard World Entertainment, 일본의 G2Comix, 중국의 Scholar Joy Press 등 해외 7개국 기업 등에서 103건의 상담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K-POP 한류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미국·일본·인도네시아·태국 등과 ‘K-Comics 프로젝트’로 제작된 소녀시대·비스트의 만화 작품 수출 상담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 2012 부천만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피터 히스토리아’ 등의 작품 수출 상담과 함께 중국의 학락도서유한공사와 한중 최초 합작 학습만화잡지 창간 계약을 체결하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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