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최근 강화군립합창단 지휘자 및 반주자를 위촉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휘자로 위촉된 임병욱 씨는 서울대 음대 출신으로 국립합창단 상임단원을 역임하고 현재 인천오페라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또한 반주자 황예은 씨는 길상면 출신으로 서울신학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대한문화예술경영진흥회에서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연주실력을 갖춘 재원이다.

한편, 강화군립합창단은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밝고 맑은 노래를 보급시키기 위해 1994년 창단, 그동안 인천시민합창경연대회 최우수,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및 최우수 지휘자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 부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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