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천200만 경기도민 여러분!
희망찬 2013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경기도의회에 보내 주신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시작은 항상 우리에게 기대와 설렘을 주는 가슴 벅찬 일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제8대 경기도의회는 1천200만 도민의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민생, 복지, 화합’을 화두로 의원 모두는 하나된 힘의 저력을 결집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3년 경기도의회는 서민 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무상급식, 교육 혜택 등 경기도민 복지기준의 첫 단초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사회적·경제적 격차로 인해 심화된 위기의 빈곤층을 구해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계층 간 고른 혜택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도시 경기도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인간성 회복을 통한 나눔문화를 소중한 가치로 생각해 온 경기도의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따뜻하고 성숙한 의회상을 구현했습니다. 
새해에도 경기도의회는 1천200만 도민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서민이 희망을 가지고 가정이나 일터에서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그들과 함께 푸른 경기도의 들판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제8대 경기도의회는 ‘지방분권 강화, 민생의회’를 의정 목표로 도민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자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경기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뜻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치입법 활동에 주력할 것입니다.
특히 경기도의 각종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 정책을 개발하고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주력해 지역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추진해 오던 의원보좌관제 도입과 인사권 독립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입니다. 이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적 개선을 통해 지방자치 분권을 만들고 의원 전문성을 확보해 ‘일하는 의회, 정책의회’의 기초가 돼 경기도 발전을 선도할 것입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우리 모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이 시대의 주역들임을 자부하면서 희망찬 역사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서로 격려하며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갑시다.
1천200만 경기도민 여러분, 만사형통하시고 행복한 새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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