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에 신선희(67·여)전 국립극장장이 선임됐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7일 임시회에서 신 전 국립극장장의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 11월 9일 이사회에서 신 대표를 내정했으나 의회 파행으로 임명동의 절차가 지연됐다.
신 대표는 경기여고·이화여대·하와이대 대학원(석사)·중앙대 대학원(박사)을 나와 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총감독(1998~2004), 국립극장장(2006~2008)을 역임했고,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석좌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국제무용제 미술상(1995), 세계의 존경받는 무대예술가상(2007년, 세계극장건축·기술·무대예술협회 선정)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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