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 창간 25주년 기획시리즈
기호일보가 올해로 창간 25주년을 맞았습니다. 4반세기, 지난 20여 년간의 성상을 되짚어보고 잘된 것은 거울로, 잘못된 점은 반면교사로 삼아 언론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현상을 다양한 콘텐츠로 진단·보도해 보다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일자리가 희망이다.

완전 고용이야말로 우리의 이상이다. 거리에는 직장을 구하려는 구직자들로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보이지 않는다. 중소기업에서는 ‘9988’이라는 신조어가 나돌고 있다. 전체 기업 중 중소기업 수가 99%고 총 근로자 중 중소기업 종사자가 88%라는 의미다.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문제점과 대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DMZ, 분단의 현장을 가다

DMZ가 설치된 지 60년을 맞아 전쟁과 분단의 상징인 DMZ를 재조명해 본다.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이며 지구에 하나뿐인 DMZ. 아직도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는 이곳을 찾아 남북 간의 협력과 상생의 길을 찾아보고자 한다.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듯, DMZ에서 남북 간의 평화무드 조성 방안을 찾아본다.

◇다문화 사회를 대비하다

다문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계층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경인지역에는 타 지역에 비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다. 이로 인해 인종차별과 인권에 관한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는 현상이 빚어지기도 한다. 세계가 하나로 엮어지는 시점에서 다문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해야 하는지 되짚어보고자 한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행복할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이 미래를 만든다

경인지역 내 공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혁신리더’들을 격주로 찾아가 인터뷰하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독자 여러분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변화를 읽어낼 수 있도록 경인지역 우수 사례를 집중 조명하고, 이를 통해 반성해 보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사회악과의 전쟁은 끝이 없다

날로 흉포화되고 있는 사회다. 묻지마 범죄부터 사이코패스, 어린이 성폭행 등 엽기적인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들을 심층 취재해 독자들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 범죄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일선 경찰들의 애환을 통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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