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할 이번 사업의 지원 자격은 일정한 조직 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제공 또는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이나 단체다.

시는 현장 실사 및 부천시 사회적기업육성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부천형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면 최대 2년간 창업 인프라 구축 및 사업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 등을 지원받으며, 경영·법률·회계 등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14년도 마을기업 및 경기도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