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다량의 택배·우편물 등을 이륜차를 이용해 배달하는 우체국 집배원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31일 오정서에 따르면 부천우체국에서 집배원 128명, 택배원 12명 등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통안전교육에서 김대호 교통관리계장은 작년 한 해 관내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의 유형을 설명하고 안전모 미착용과 보도 침범행위가 없는 ‘이륜차 올바르게 타기’를 적극 당부했다.

교육을 마친 뒤 집배원 김모 씨는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교통사고가 나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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