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화성시는 25일 2002년도 농업기술 보급사업 종합평가 및 현장 기술교육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및 현지 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 토양환경개선 시범단지, 벼 건조·저장시설, 신육성 벼품종 시범단지, 일품벼 완전미 브랜드화 시범단지 등 현지 견학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계기가 되었다.
 
또한 느타리버섯 환경개선 단지, 표고버섯 고품질 생산기술 단지, 시설원예 환경 조절 단지, 화성배 수출단지 조성단지, 단고추 수출기반 조성 사업장을 돌아본 후 농업인들의 관심에 부응한 새로운 소득사업 개발과 수출 작목 발굴을 위한 기술교육 및 종합 토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서 유영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평가회 및 교육을 통해 앞으로 벼 적기 수확과 적온 건조로 미질을 향상하여 화성쌀의 명성을 높이고, 볏짚 및 규산질 비료 시용 등 농토배양 추진과 파종 면적이 매년 확대되고 있는 보리도 적기 파종과 균형 시비로 농가 소득증대 및 경지 이용률을 높이자고 당부했다.
 
또한 표고버섯, 단고추, 절화, 배 등 수출기반 조성사업 대상 농가들에게 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판촉행사를 개최하여, 올 600t 수출목표 달성으로 안정적 수출에 의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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