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25일 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화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코레일과 피판(PiFan)의 결합이 영화제의 생산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피판 또한 청소년영화아카데미 개최, 무료 시사회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데 이 과정에서 코레일이라는 파트너를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근 코레일 부천관리역장은 “좋은 영화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측은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여행’을 주제로 하는 특별열차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등 지방 관객의 접근성 확대 방안이 모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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