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인터넷 매체의 급속한 발전은 인천지역 언론계에 심각한 타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어느 언론사를 막론하고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쉽지 않은 재정압박과 독자확보라는 경쟁 속에서 휴간이나 폐간까지 걱정해야 할 심각한 위기 앞에 놓였습니다.

지역 언론의 위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 근간과 지역의 균형발전 훼손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더 이상 이런 현실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언론인클럽은 인천지역 주요 언론사와 언론관계 전문가 등이 함께 지역 언론 현실을 심도 있게 해부하고 현명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지역 언론환경 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인천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인천언론인클럽과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지역 주요 언론사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언론 및 시민단체, 인천상공회의소 및 학계 관계자 등이 나서 인천지역 언론의 문제와 대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합토론

◆  날짜 : 2013년 3월 21일 목요일 오후 2시

◆  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

◆  주최 : 기호일보, 경기일보, 경인일보, 인천일보, 중부일보, 경인방송, 남인천방송, 인천교통방송

◆  주관 : 인천언론인클럽

◆  좌장 : 김민배 인천발전연구원장.

◆  발제 : 이경서 인천언론인클럽 사무처장.

◆  토론자 ▷허종식 /인천시 대변인 ▷홍성욱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  ▷장호순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성숙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진영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남창섭 /인천일보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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