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모현도서관이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저자 고대영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란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연다.

고 작가는 아이들의 생활 속 이야기를 생생하고 재치있게 담아 어린이와 어머니들에게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동화작가다.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는 모두 8권으로 ‘지하철을 타고서, 거짓말, 손톱 깨물기, 용돈주세요, 두발자전거 배우기, 먹는 이야기, 집안 치우기, 칭찬 먹으러 가요’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원이와 병관이는 실제 작가의 아이들이다.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 고 작가는 빛그림과 함께 동화를 읽고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동화작가는 어떻게 되는지, 아이들과 그림책으로 어떻게 소통하는지 등을 설명하고 저자 사인회를 갖는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yonginlib.go.kr/mohyeon)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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