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IT사업은 지난 2011년 10월 LG유플러스와 도교육청이 디지털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 학교 등 교육기관에 4세대 이동통신망인 LTE를 구축해 메일·메신저·전화 등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윤 의원은 “스마트IT사업은 LG유플러스가 가입자를 확대할 수 있는 엄청난 특혜”라며 “사업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 및 특정 업체 특혜 여부에 대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 전 진상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지난 회기 비슷한 내용으로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됐으나 심의과정 문제를 이유로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고 보류됐다.
해당 결의안은 다음 달 2일부터 열리는 제277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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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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