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厚顔無恥(후안무치)

기호일보 webmaster@kihoilbo.co.kr 2013년 04월 02일 화요일 제0면

厚顔無恥(후안무치)

厚 두터울 후/顔 얼굴 안/無 없을 무/恥 부끄러워할 치

   
 
얼굴이 두꺼워 부끄러움을 모른다는 뜻으로 자주 쓰이는 문구다.

중국 하나라 계 임금의 아들 태강은 사냥으로 소일하는 등 사치를 일삼다가 종국에는 나라를 빼앗기고 쫓겨났다.

그의 다섯 형제들은 나라를 망친 형을 원망하며 번갈아가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 중 막내가 다음과 같은 노래를 불렀다.

“만백성들은 우리를 원수라 하니, 우린 장차 누굴 의지할꼬. 답답하고 서럽도다. 이 마음 낯이 뜨거워지고 부끄러워지는구나(萬姓仇予, 予將疇依. 鬱陶乎予心, 顔厚有羞恥)”

박근혜정부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시민들은 허탈했다. 온갖 부정과 불법행위를 저질러놓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후안무치’한 고위층 인사들이 한 둘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鶴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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