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가 열리는 송도글로벌캠퍼스 체육관 입구에홍보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시민들이 룰렛게임을 하고 있다./최종철 기자 choijc@kihoilbo.co.kr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인천에서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이 열려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려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인천조직위)는 인천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2013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에 참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탁구경기장 입구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6월 개최되는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을 적극 홍보했다.

3일 탁구대회 개막 첫날 홍보부스를 차린 인천조직위는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인 비추온(빛)·바라메(바람)·추므로(춤)가 그려진 룰렛게임을 돌려 총 7가지의 선물을 나눠 줬다. 또한 대회 엠블럼으로 타투를 새겨 주고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는 등의 행사를 진행해 홍보부스를 방문한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홍보부스를 찾은 최승혁(22)씨는 “선물도 받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올해 열리는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조직위 관계자는 “인천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줄 이제야 알았다”며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에도 인천아시안게임에 앞서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가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때도 꼭 참가해 인천아시안게임을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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