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은 23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 희망케어센터 사회복지사 5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전국 지자체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남양주시 희망케어 시스템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발전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특히 그는 복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남양주시의 차별화된 복지정책 전략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례관리의 중요성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배경 등을 설명하고,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석우 시장은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는 취약계층의 사회적 소외 해소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2007년 4월 개소한 희망케어센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지난해 4월부터는 희망복지과에 4개 팀의 민관복지협력팀을 신설하고,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에 공무원들을 전진 배치해 민관 협력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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