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시민들이 삶을 영위하면서 교통 및 문화관광분야에 대한 불편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인천시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npia.net) `시정에 바란다' 배너의 운영상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8월25일 현재 모두 3천685건을 접수받아 3천683건을 처리했으며 2건은 진행중에 있다는 것.
 
유형별로 보면 문화관광 793건(21%), 교통 781건(20%), 건설 564건(15%), 일반행정 440건(12%), 환경녹지 300건(8%), 도시계획 132건(3%), 사회복지 87건(2%), 경제통상 78건(2%), 기타 486건(13%) 등으로 나타나 문화관광 및 교통, 건설분야에 시민들이 불편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처리 기간별로 살펴보면 3일 이내 2천901건(78%), 4∼7일 588건(16%), 8∼10일 73건(2%), 11일 이상 121건(3%), 진행 중 2건 등으로 집계돼 대부분의 제보가 비교적 빠른 시일내에 처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시민들의 주요제보 내용은 ▶프로축구단 할렐루야 인천 연고지 반대 ▶아파트 분양권 전매행위 제한 ▶지하철 1·2호선 착공 문의 ▶용유·무의 관광단지 문의 ▶각종 버스노선 조정 ▶폐석회처리 방안 ▶문학경기장 사용 및 시설보수 요구 등이다.
 
한편, 정보화담당관실과 인사과, 보건위생과, 주택건축과, 도로과, 동부공원사업소, 도시개발본부, 도시철도기획단, 남동구, 부평구, 서구 등이 제보처리 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체육청소년과, 청소과, 사회복지과, 국제통상과, 인천대학교, 문학경기장관리사무소, 중구, 남구 등이 지연처리 부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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