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시리즈의 12번째 극장용 영화인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타트렉 다크니스'는지난달 31일∼지난 2일 전국 607개 상영관에서 관객 50만7천571명(매출액 점유율 30.1%)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는 67만8천312명이다.빈 디젤 주연의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18.1%)은 455개 관에서 33만9천969명(누적 관객수 145만7천181명)을 동원해 2위로 밀려났다.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와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주연한 '애프터 어스'(16.9%)는 484개 상영관에서 32만5천906명을 모아 3위로 진입했다.

할리우드 신작 공세에 밀린 엄정화·김상경 주연의 '몽타주'(28만6천987명, 14.9%)는 전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4위였다.

 누적 관객수는 189만8천866명.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위대한 개츠비'(6.5%)와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4.7%)가 주말 동안 각각 12만1천884명과 9만6천695명을 모아 뒤를 이었다.

흥행세가 꺾인 '아이언맨3'(4%)는 전국 266개 상영관에서 7만7천431명을 추가하는 데 그쳐 7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수는 896만8천826명이다.아이돌 스타와 시한부 환자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그린 '뜨거운 안녕'(1.3%)은개봉 첫 주말 2만6천224명의 관객을 모아 8위에 진입했다.

이밖에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의 '비포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비포 미드나잇'(1만9천937명, 1.1%), 최강희 주연의 '미나문방구'(1만663명, 0.5%)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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