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사립유치원 원장의 전문성제고와 교육과정 운영방안 정립을 위해 으뜸 경기 유아교육을 위한 사립유치원장 연찬회를 가졌다.
 
사립유치원 원장 및 지역교육청 유아담당장학사 등 93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연찬회에서 윤옥기 도교육감은 꿈·믿음·긍지를 주는 `으뜸 경기유아교육'의 방향에 대한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유아교육의 중심으로 교육의 장래까지 점칠 수 있는 시금석이며 희망은 곧 경기유아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교육이 이루어져야 전인교육이 도모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유치원교육현장에서도 21세기를 주도할 자랑스런 한국인 육성을 위한 교육을 목표로 교육과정 중심의 유아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제평론가이며 방송인 엄길청 경기대학 교수의 `사회경영으로서의 유아교육기관'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주성민 회장의 `21세기 유아교육환경의 변화와 평생교육'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날 연찬회를 통해 관계자 등은 으뜸경기유아교육의 방향제시와 유아교육의 공교육체제에 대비, 유아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꿈과 믿음, 긍지를 주는 유아교육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에 대한 내용과 열띤 주제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윤 교육감은 이날 유치원교육의 질제고를 위해 공헌한 25명의 유공원장에게 교육감표창과 부상을 수여하고 유아교육현장에서 묵묵히 봉사와 헌신으로 유아를 사랑하는 원장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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