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 출신 강승윤(19)이 다음 달 15일 첫 음반의 선공개곡 '와일드 앤드 영(WILD AND YOUNG)'으로 데뷔한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20일 공식 블로그의 '프롬 와이지(FROMYG)' 메시지에서 "강승윤의 첫 솔로 앨범은 6곡이 수록된 미니 앨범"이라며 "음반작업은 거의 완성 단계다.

 오는 7월 15일 '와일드 앤드 영'이라는 첫 곡을 선공개할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와일드 앤드 영'은 YG엔터테인먼트의 간판 프로듀서 테디의  곡으로 강렬한 록 장르다.

 허스키한 강승윤의 보컬이 시원하게 뿜어져 여름에 잘 어울릴것이라는 설명이다.

강승윤은 지난 19일부터 빅뱅의 '블루(BLUE)', 투애니원의 '론리(LONELY)'를 만든 한사민 감독과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앙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아쉽게도 '와일드 앤드 영'은 방송활동을 예정하고 있지 않다"며 "음반 발표일은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승윤은 지난 2010년 '슈퍼스타 K2' 톱 4 출신으로, 탈락 무대에서 선보인  윤종신 원곡의 '본능적으로'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슈퍼스타 K2'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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