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오는 10월 일본에서 두 번째  아레나(대규모 경기장) 투어를 개최한다고 소속사인 DSP미디어가 24일 밝혔다.

카라는 지난 23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만4천 명 규모로 팬미팅  '카밀리아 스쿨'을 열었다.

 카라는 이 자리에서 오는 10월 일본 7개 도시에서 '카라 두  번째 재팬 투어 2013-카라시아(KARASIA)'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10월 8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후쿠이, 고베 등지에서 2회씩 공연해 약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한 단계 성장한 큰 규모의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4월 첫 번째 아레나 투어에서는 일본 6개 도시에서 약 15만 명의관객을 동원했다.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는 추가 공연까지 매진시키는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또 성공적인 아레나 투어 이후 지난 1월 한국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도쿄돔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카라는 현재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연출한 김규태 감독과 작업 중인 씨네드라마 '시크릿 러브'를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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