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오는 9월 국내외 힙합 스타들이 대거참여하는 '2013 원 힙합 페스티벌(ONE HIPHOP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오는 9월 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는 미국 힙합스타타이가(TYGA)를 비롯해 버벌진트, 피-타입, 산이, 소울다이브, 팔로알토 등의 국내실력파 래퍼들이 출연한다.

첫 내한하는 타이가는 릴 웨인이 주축인 레이블 '영머니'의 기대주로, 지난해앨범 '케어러스 월드(Careless World)'로 빌보드 4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또 드레이크, 패럴, 크리스 브라운 등 팝스타들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미국 차세대힙합 스타로 떠올랐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콘서트사업부는 "그간 래퍼 서바이벌인 엠넷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를 제작하고 힙합 전문 커뮤니티 '엠넷 블랙'을 오픈하는 등힙합 장르의 부흥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힙합문화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힙합 페스티벌'의 1차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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