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규 11집 '마이 러브(MY LOVE)'를 발표한 가수 이승철(47)이 전국을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 '비치 보이스(Beach Voice)'를  연다.

28일 홍보사 제이스토리에 따르면 이승철은 29일 경남 창원과 다음 달 12·13일 서울을 비롯해 전주, 안양, 대구, 부산, 포항 등 전국 7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이번 음반에 수록된 '비치 보이스'와 '늦장 부리고 싶어'에 각각 피처링으로 참여한 쿤타 오브 루드 페이퍼(Koonta of Rude Paper), 코먼 테일(CommonTale) 등의 아티스트와 합동 무대도 선보인다.

 VVIP석 예매자를 대상으로 11집 음반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주최 측 관계자는 "4년 만에 발표한 11집을 기념하는 콘서트인 만큼, 이승철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그가 직접 제안한 재미있는 콘셉트를 위해 얼음으로 꾸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