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밴드 루나플라이(LUNAFLY)가 6일  도쿄의 에비스 가든룸에서 앤젤리크(ANGELIQUE) 주최로 단독공연 '플라이 투 러브'를 두차례 열었다.

낮 공연 팬미팅에서 루나플라이는 아시아 쇼케이스, 튀니지 공연 등 근황을  전하면서 4월에 선보인 첫 정규앨범과 관련해 "낮 스케줄을 다 마친 뒤 집중할 수  있어서 밤에 계속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팬들의 질문코너, 제스처 게임, 루나플라이 지식왕 선발, 애장품 선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 멤버들은 "여러분과 더운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

 친근한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라이브로 꾸며진 밤 공연은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맑은 날 흐린 날'로 시작해'원 모어 스텝'(One More Step), '보고 있거나 보고 싶거나', 데뷔곡 '얼마나  좋을까' 등 히트곡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위대한 탄생 2' 출신인 샘 카터와 테오(본명 신태호), 윤(본명 한승윤)으로 짜여진 루나플라이는 세 멤버의 솔로 무대도 선보이고,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플라이 투 러브'로 이날 라이브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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