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만)는 9일 의회 특별위원회에서 군 집행부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김한섭 부군수를 비롯한 집행기관 실·과·원·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증인선서에 이어 의사일정에 따라 기획감사실·시설관리공단·전략사업실·자치행정과·복지지원과 순으로 소관 분야에 대한 감사가 실시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8일간의 일정으로 2일차인 10일 세무회계과·문화관광체육과·환경보호과, 4일차 15일 도시과·재난관리과·임진강개발사업단·보건의료원, 마지막 날인 16일 농업기술센터·맑은물관리사업소·선사관리사업소·평생학습센터를 끝으로 마친다.

이종만 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내실 있게 실시해 집행부가 잘못된 부분에 대해 시정 개선토록 조치하고,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행정 집행 견제와 감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의 개선, 사업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과 함께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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