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지난 24일 낸 일본 정규 1집'히어로(Hero)'가 발표 당일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슈퍼주니어가 일본에서 처음 발표한 정규 음반인 '히어로'에는 '섹시 프리 앤싱글(Sexy, Free & Single)', '미스터 심플(Mr.Simple)', '보나마나(BONAMANA)' 등국내 히트곡의 일본어 버전과 '턱시도(TUXEDO)', '히어로(Hero)' 등의 신곡이 담겨있다.

이 음반은 24일 5만2천232장이 팔려 4만670장을 판 밴드 이키모노가카리의  '아이(I)'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솔로 앨범 '기미노 고에'를 발표한 투피엠의 준호는 3위에 올랐다.

슈퍼주니어는 앨범 발매에 맞춰 일본 도쿄 지하철 신주쿠역의 지하보도를 '슈퍼주니어 히어로'라는 문구와 멤버들의 대형 이미지로 도배하는 프로모션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오는 27·28일 일본 도쿄돔에서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 5 인  도쿄'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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