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송(Love Song)'으로 이름을 알린 미국 여성 싱어송라이터 사라 바렐리스(Sara Bareilles)가 3년만에 신작 '더 블레스트 언레스트(The Blessed Unrest)'를 발표했다.

빌보드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한 2010년 전작 '칼레이도스코프 하트(Kaleidoscope Heart)' 이후 첫 정규음반인 이번 신작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에서 발매첫 주에 6만8천장이 팔렸고, 빌보드 음반 차트에서도 2위로 데뷔했다.

발레리스는 이번 음반에서도 여전히 편안한 멜로디에 청량한 목소리를 들려준다.지난 4월 싱글로 먼저 발표한 '브레이브(Brave)'에는 미국 밴드 펀의 멤버 잭안토노프가 작곡 작업에 참여했다.

 커밍아웃한 게이로 힘겹게 살고 있는 친구에  대한 노래다.

마룬5 등과 작업한 마크 엔더트는 '아이 추즈 유(I Choose You)'의 프로듀싱 등에 관여했다.

 '리틀 블랙 드레스(Little Black Dress)' 등 12곡.곡 대부분을 직접 쓰면서 피아노 연주를 맡은 바렐리스는 "다양한 것을  과감하게 받아들였고 전보다 더욱 솔직하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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