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그룹 엠블랙이 오는 8일 멕시코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인 제이튠캠프가 5일 밝혔다.

엠블랙은 이날 오후 8시(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펩시센터에서 '엠블랙 멕시코2013'이란 타이틀로 현지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TV와 멕시코 최대 방송사 텔레비자가 공동 제작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린다.

엠블랙은 5-10일 이곳에 머물며 공연뿐만 아니라 현지 매체 출연 등 양국  교류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대표곡 '모나리자'가 현지 음악차트에서 장기간 1위를 차지하며  대표적인 K팝 그룹으로 떠올랐다.

멤버들은 "멕시코는 처음 방문하는 곳이어서 긴장되지만 이전 브라질, 페루, 칠레를 방문했을 때 팬들의 성원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이번에도 설렌다"며 "공연을 성심껏 준비한 만큼 한국과 멕시코의 문화 교류와 이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엠블랙은 멕시코에서 돌아와 오는 12일 앨범 '러브 비트(Love Beat)'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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