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25·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35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호투하고도 갑작스러운 오른쪽 다리 경련으로 승수를 올리지 못했던 김선우는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이 될 이날 경기에서 내셔널리그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오른쪽 다리 경련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 김선우는 내셔널리그 첫승을 위해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왼손 강타자인 신시내티의 켄 그리피 주니어와 토드 워커 등을 경계해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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