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우리 원양어업의 지속적인 영위기반 조성을 위한 연안국과의 협력사업 차원에서 84척의 감척어선을 15개국에 무상으로 지원키로 확정하고 각국에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러나 감척사업 대상이 된 국내 연안어선 중 상태가 양호한 선령 10년미만의 연안어선 215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지원어선 및 지원국가가 결정되었고 참치지원을 보유하고 있는 키리바시, 파푸아뉴기니, 마이크로네이아연방 등 9개국과 APEC회원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이 포함돼 있다.
 
이 때문에 우리 원양어선이 주 참치어장인 키리바시, 파푸아뉴기니 등과의 협력이 강화돼 앞으로 새로운 어장개척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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