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이 지난 19일 일본 도쿄의 신주쿠 블레이즈(BLAZE)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4일 도쿄에서 일본 팬미팅과 기자회견을 마친 크레용팝은 이날 공연에서 발라드곡 '아임 뷰티풀(I'm Beautiful)'을 비롯해 '빙빙'과 데뷔곡 '새터데이  나이트(Saturday night)' 등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어린 소녀에서 헬멧을 쓴 남성들까지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일본 팬들은 크레용팝이 꾸미는 깜찍한 무대에 환호와 박수로 호응했으며, 멤버들은 "이렇게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앙코르 무대에서 일명 '직렬 5기통 댄스'로 유명한 화제의 '빠빠빠'를 선보이자 행사장의 열기는 한층 고조됐다.

 팬들의 호응에 다시 등장한 크레용팝은 "오늘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다시 만날 날까지 기다려 달라"고 화답했다.크레용팝은 라이브를 끝낸 뒤에도 기념 촬영과 하이터치로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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