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독립영화 잔치 '서울독립영화제 2013'에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됐다.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은 "지난달 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약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보다 37편 증가한 810편이 출품됐다"며 "이는 역대 최다"라고 4일 밝혔다.

장르별로는 극영화가 586편으로 가장 많았고 애니메이션(93편), 다큐멘터리(64편), 실험영화(21편)가 뒤를 이었다.

예심을 거친 경쟁부문 진출작은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7천2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한다.

서울독립영화제 2013은 11월28일부터 12월6일까지 서울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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