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가 되는 사회를 가리키는 말. 레스터 C. 더로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교수의 저서 제목에서 따온 용어다. 제로섬이란 통상 스포츠나 게임에서 승패를 모두 합하면 제로가 되는 것을 말한다.

 미국사회는 제로성장에 빠진 결과 에너지·환경·인플레 등의 난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반드시 어느 계층의 이해와 충돌해 반대에 부딪혀 문제 해결이 곤란해진다.

그러므로 제로섬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저축을 투자에 결부시켜 경제성장률을 플러스로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소비를 억제하는 세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더로 교수는 주장한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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