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집 '하프타임(Halftime)'을 발표한 가수 박진영(41)이 오는 12월 19-22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나쁜 파티 더 하프타임 쇼(The Halftime Show)'를 연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콘서트는 박진영을 상징하는 파격적 퍼포먼스부터 히트곡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19년 음악 인생을 망라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지난 2007년부터 '나쁜 파티'를 자신의 콘서트 브랜드로 걸고 '올 나잇 스탠드'(2008), '이제 사랑은 없다'(2009) 등의 콘셉트로 201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관객을 만났다.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옥션에서 할 수 있다.

전석 7만7천-13만2천원. 만 18세 이상 관람가.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