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5)이 2집 '쿠데타(COUP D'ETAT)' LP 한정판 8천888장을 예약 개시 하루 만에 모두 팔아치웠다.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예약을 시작한 LP 한정판은 지드래곤이 스스로 '행운의 숫자'로 여기는 8을 모티브로 삼아 8천888장이 출시됐다. 1번부터 8천888까지 LP에 직접 고유 넘버를 붙여 희소가치를 높였다.

LP 음반에는 지드래곤이 주최한 '지드래곤 스페이스 8' 전시회 이미지와 '쿠데타' 뮤직비디오 미공개 이미지 등이 포함돼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프라인 음반 시장이 축소된 불황에서도 남자 솔로 가수로서 최고의 음반 파워를 보여줬다"며 "특히 LP까지 하루 만에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음반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쿠데타' LP 한정판은 오는 18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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