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아이유 3집 타이틀곡 '분홍신'이 버스커버스커를 제치고 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8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9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수록곡들은 각종 차트 10위권에 진입했다.

멜론에서는 3집 수록곡 중 9곡이 버스커버스커의 2집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 게'를 제외하고 1위부터 10위까지 진입시켰다.

아이유가 지난 1월부터 9개월 동안 준비한 '모던 타임즈'는 기존의 '국민  여동생' 소녀풍의 노래에서 벗어나 스윙·재즈·보사노바·라틴팝 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낸 앨범.'분홍신'은 빨간 구두를 신으면 춤을 추게 된다는 안데르센의 동화 '빨간구두'의 내용을 담은 곡이다.

아이유는 직접 2곡의 작곡과 4곡의 작사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에 한 발  다가갔다.

버스커버스커-아이유로 이어진 올가을 '음원 패권'의 향방이 관심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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