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는 박지윤이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이끄는 기획사인 미스틱89로 옮겨 첫선을 보이는 음반. 동명 타이틀곡 '미스터'를 비롯해 모두 세 곡이 수록됐다.
박지윤은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올해 가을과 겨울, 내년 봄과 여름 등 사계절에 걸쳐 넉 장의 싱글 음반을 잇달아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소속사는 "박지윤의 음반 프로젝트는 1년에 걸쳐 진행된다"며 "박지윤이 2009년 7집 '꽃, 다시 첫 번째'와 지난해 8집 '나무가 되는 꿈'을 통해 성숙한 음악 역량을 선보인 바 있어 그의 다양한 음악 색깔을 선보이기 위한 기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윤은 음반 출시에 앞서 지난 9일 밤 미스틱89 공식 유튜브 채널과 박지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0초가량의 영상에서 박지윤은 민낯의 청순한 모습으로 등장해 점차 진한 화장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한다. CF 및 뮤직비디오 감독인 백종열 씨가 연출했으며 백 감독은 앞으로 박지윤의 음반 프로젝트에 아트디렉터로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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