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의 상업영화 복귀작 '소원'이 5개국에 판매됐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소원'이 부산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일본,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

'소원'은 아울러 한불영상문화교류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하는 제8회 파리한국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받았다.

영화는 성폭행당한 초등학생 소원이의 상처 극복기를 따뜻한 시각으로 다룬 휴먼드라마로, 설경구·엄지원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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