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그라운드골프대회 마무리

국민생활체육 가평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연합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12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그라운드골프 활성화와 노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동호인들의 결속 및 친목을 다지기 위한 이날 대회에는 최민성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에 앞서 참가 선수들과 티오프를 함께한 최 군수권한대행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본대회가 더욱 활성화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운 여가문화를 창출하고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지닌 가평인상 정립과 체육활동의 다변화를 위해 그라운드골프가 건전한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30여 팀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과 잠재돼 있는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대회 우승 등 각 부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