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여주군이 군수관사를 각계 의견을 수렴해 활용방안을 논의한 결과 여주군 여자양궁팀 숙소로 이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대지 1천71㎡에 연면적 294㎡의 군수관사는 지난 민선 2기까지 사용해오다 지난 7월 부임한 민선3기 군수의 공약사항에 따라 타용도로 사용을 검토하여 많은 의견을 수렴한 결과, 여자양궁팀 숙소로 이용하는 것으로 결정돼 여자양궁팀의 사기앙양과 체계적인 선수관리로 경기력향상이 기대된다.
 
지난 1991년 11월1일 창단된 여주군청 양궁팀은 감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돼 2000년부터 올해까지 전국대회에 많은 우승을 하였으나, 그간 감독과 선수가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전전하며 생활하고 있어, 선수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여주군 양궁팀 숙소로 이용될 군수관사는 2층은 감독가족이 이용하고 1층은 선수숙소외 트레이닝장으로 지하는 운동장비 보관창고로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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