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그룹 샤이니가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베스트 아티스트 대상과 '톱10'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에 샤이니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샤이니가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온유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까먹었다. 우선은 이수만 선생님 샤이니란 팀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부모님 감사하다. 대상이라는 상에 어울리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민호는 "저희들을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 여러분들 그리고 6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팬 분들 사랑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더했다.

특히 키는 "다른 분들보다 우리 멤버들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샤이니 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종현은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SM타운 감사하고 팬 분들 사랑 한다"고 전했다. 태민도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부족한 부분 열심히 채워가겠다"고 말하며 샤이니 멤버들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오열에 가까울 정도로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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