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가축전염병 예방주사 실시

【의정부】경기도 제2청은 동절기 발생 위험이 큰 소전염성비기관염, 돼지오제스키병, 돼지전염성 위장염 등의 예방주사를 10월5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사육 가축 20만1천두에 대해 예방주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예방접종 실시는 시·군 공·개업수의사, 가축위생방역본부 방역요원 등을 총 동원해 시술키로 했으며, 접종 대상 농가는 관내 영세농가, 공동방역 참여농가를 우선 지원 실시하고,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대규모 양축농가는 농가 자율 접종토록 계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구제역, 돼지콜레라 등이 발생, 양축농가에 막대한 손실을 끼쳤으며 최근 돼지가격 하락 등으로 양축 농가의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발생위험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예방접종 기간에 한 농가도 빠짐없이 예방주사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