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박보영, 이세영 보다 라미란 선배가 내 스타일이다"고 말해 화제다.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코미디 영화 '피끓는 청춘'(이연우 감독, 담소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 배우 이종석이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피끓는 청춘' 제작보고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 역을 맡은 이종석은 "영화 속에서 박보영, 이세영과 호흡을 맞췄는데 실제 좋아하는 이상형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라미란 선배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라미란 선배가 워낙 매력이 넘치는 분이라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답했고 이에 라미란은 "기사의 헤드라인을 '이종석의 여자, 라미란'으로 부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피끓는 청춘'은 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는 여자 일진, 전설의 카사노바, 불사조파 짱, 서울 전학생 등의 피가 끓을 만큼 뜨거운 청춘의 로맨스를 코믹하게 다룬 작품으로 내년 1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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