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전세계 우리 동포, 그리고 지구촌 가족 모두에게 올해는 더 큰 기쁨과 희망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침체된 경제를 일으키고 대한민국의 비전을 인류사회에 더 크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큰 무역흑자를 이어간 것은 그 의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반드시 한 번 더 큰 도약을 이뤄야 합니다.

 일자리를 늘리고, 과학기술과 지식산업을 비롯한 발전 잠재력을 획기적으로 키워야 합니다. 그리하여 골이 깊어진 양극화를 해소하고 튼튼한 통합의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사회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활기가 충만하기를 소망하면서, 국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