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신의 손'에 최승현, 김윤석 등이 캐스팅됐다.

'타짜-신의 손'은 지난 2006년 개봉해 684만 명을 동원한 '타짜'의 후속편이다.

▲ (사진 = 연합뉴스)
전편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 대신 '과속스캔들'(2008) '써니'(2011)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타짜-신의 손'은 어린 시절부터 도박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던 대길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최승현이 주인공 대길 역을, 신세경은 대길의 첫 사랑 미나 역을 맡았다.

전편에서 전설의 도박 귀재 아귀 역을 맡았던 김윤석을 비롯해 유해진, 곽도원, 오정세,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한편, '타짜-신의 손'은 지난 2일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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