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SBS '인기가요'에서 선보인 'Let it go'(렛잇고) 립싱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유비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최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곡 '렛잇고'를 불렀다.

▲ (사진 = SBS '인기가요'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유비의 입모양과 노래가 엇박으로 맞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였다는 점에서 실망을 감추지 못했으며 특히 이유비가 성악을 전공했다는 점에 팬들의 실망감을 더 했다.

이유비 소속사는 "배우고 전문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유비가 긴장해 실수할 것을 우려해 AR(반주와 가수의 목소리가 같이 나오는 것)로 진행했다"며 "AR과 겹쳐 들려서 립싱크로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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